인제에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작은 서점에 들렀다. 아들의 치킨이 먹고 싶다는 통화에 치킨을 주문하고 나서 시간이 남았기 때문이다. 요즘 한동안 집안 정리에 열중하고 있는 나는 혼다 사오리의 <살림을 쉽게 하다>라는 책을 선택해서 이 책 저 책을 찾고 있다 <당신은 결국 뭐든지 해낼 사람> 김상현? 에세이? 에세이도 평소에 잘 안 읽는데다 김상현이라는 사람은 처음 들어봐. 단지 제목만으로 나에게 응원을 주는 것 같아 끌려 선택했다. 인제에 머무는 마지막 날 모닝 페이지를 쓴 뒤 다뤘다. 에세이라서 쉽게 읽혔다. 초반 질문부터 시작한다. “어떻게 살아가면 과연 잘 살 수 있을까?” “작가가 내게 묻는다. ‘왜 살아?’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가?’ ‘내 삶의 가치, 의미에 대해 늘 고민하고 질문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작가의 질문에 선뜻 답이 나오지 않는다. 저도 김상현 작가처럼 매일 운동, 명상, 독서 습관을 가지고 잘 사는 것 같아도 ‘이렇게 사는 게 맞나?’라는 불안감에 휩싸일 때가 있다. 뭔가 이루고 싶은 꿈이 있지만 이미 앞서간 사람들과 비교해 내 재능을 보잘것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려 흐지부지된다. ‘해로운 재능은 잔인하다’고 좀 해보고 싶어서 시도했는데, 이미 한참 앞서간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더 나아갈 수가 없다. 김상현 작가도 처음 책을 낼 때 70개가 넘는 출판사에 거절당했다. 나라면 “내가 무슨 책…”이라며 포기했을 텐데 작가는 크라우딩 펀딩으로 모아 절반 이상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도 계속 시도했고 결국 출판, 베스트셀러가 됐다. 심지어 필름이라는 출판사까지 차렸다. 결국 잘 되는 사람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가 있고, 삶에 대한 책임이 강해 <삶에 대한 책임을 외면할수록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게 된다. >남들이 뭐라 하든 자신을 믿고 나아갈 용기를 갖고 실행하는 능력이 있다. 결코 재능이 아닌 용기. 김상현 작가는 누구나 인간이기 때문에 불안하고 완벽하지 못한 삶, 남과 비교하느라 기운을 잃는 삶에 따뜻하게 응원의 메시지를 불어넣어 준다. 책을 다 읽은 후 그의 인스타를 찾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기 수천씩 적자가 나는 카페를 끝까지 지켰다. 낙담해 가게 문을 닫는 대신 장단점을 파악하고 단점이었던 맛없는 빵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금은 베이커리가 맛있는 카페로 유명해져 마포구 상위 1% 연남동 카페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주변의 부정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고 본인이 확신이 없었다면 이만큼 실현될 수 있었을까? 그런 확신과 용기는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는다. 확신은 남의 말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믿고 중심이 있어야 한다. 매일 좋은 생각 좋은 루틴으로 자신만의 확신을 키워나가자. 확신은 다른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은 불안뿐입니다. 내가 걷는 길은 나만 알고 나만 알 수 있어요. 싶으면 하면 되고, 하기 싫으면 원하지 않으면 돼요. 자신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결국 내가 견뎌온 지난한 시간이 나를 지탱해주는 힘이 될 테니까요. 김상현 에세이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인제에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작은 서점에 들렀다. 아들의 치킨이 먹고 싶다는 통화에 치킨을 주문하고 나서 시간이 남았기 때문이다. 요즘 한동안 집안 정리에 열중하고 있는 나는 혼다 사오리의 <살림을 쉽게 하다>라는 책을 선택해서 이 책 저 책을 찾고 있다 <당신은 결국 뭐든지 해낼 사람> 김상현? 에세이? 에세이도 평소에 잘 안 읽는데다 김상현이라는 사람은 처음 들어봐. 단지 제목만으로 나에게 응원을 주는 것 같아 끌려 선택했다. 인제에 머무는 마지막 날 모닝 페이지를 쓴 뒤 다뤘다. 에세이라서 쉽게 읽혔다. 초반 질문부터 시작한다. “어떻게 살아가면 과연 잘 살 수 있을까?” “작가가 내게 묻는다. ‘왜 살아?’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가?’ ‘내 삶의 가치, 의미에 대해 늘 고민하고 질문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작가의 질문에 선뜻 답이 나오지 않는다. 저도 김상현 작가처럼 매일 운동, 명상, 독서 습관을 가지고 잘 사는 것 같아도 ‘이렇게 사는 게 맞나?’라는 불안감에 휩싸일 때가 있다. 뭔가 이루고 싶은 꿈이 있지만 이미 앞서간 사람들과 비교해 내 재능을 보잘것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려 흐지부지된다. ‘해로운 재능은 잔인하다’고 좀 해보고 싶어서 시도했는데, 이미 한참 앞서간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더 나아갈 수가 없다. 김상현 작가도 처음 책을 낼 때 70개가 넘는 출판사에 거절당했다. 나라면 “내가 무슨 책…”이라며 포기했을 텐데 작가는 크라우딩 펀딩으로 모아 절반 이상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도 계속 시도했고 결국 출판, 베스트셀러가 됐다. 심지어 필름이라는 출판사까지 차렸다. 결국 잘 되는 사람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가 있고, 삶에 대한 책임이 강해 <삶에 대한 책임을 외면할수록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게 된다. >남들이 뭐라 하든 자신을 믿고 나아갈 용기를 갖고 실행하는 능력이 있다. 결코 재능이 아닌 용기. 김상현 작가는 누구나 인간이기 때문에 불안하고 완벽하지 못한 삶, 남과 비교하느라 기운을 잃는 삶에 따뜻하게 응원의 메시지를 불어넣어 준다. 책을 다 읽은 후 그의 인스타를 찾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기 수천씩 적자가 나는 카페를 끝까지 지켰다. 낙담해 가게 문을 닫는 대신 장단점을 파악하고 단점이었던 맛없는 빵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금은 베이커리가 맛있는 카페로 유명해져 마포구 상위 1% 연남동 카페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주변의 부정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고 본인이 확신이 없었다면 이만큼 실현될 수 있었을까? 그런 확신과 용기는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는다. 확신은 남의 말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믿고 중심이 있어야 한다. 매일 좋은 생각 좋은 루틴으로 자신만의 확신을 키워나가자. 확신은 다른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은 불안뿐입니다. 내가 걷는 길은 나만 알고 나만 알 수 있어요. 싶으면 하면 되고, 하기 싫으면 원하지 않으면 돼요. 자신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결국 내가 견뎌온 지난한 시간이 나를 지탱해주는 힘이 될 테니까요. 김상현 에세이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저자 김상현 출판필름(Feelm) 발매 2022.04.20.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저자 김상현 출판필름(Feelm) 발매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