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는 꽤 익숙하지만 인스타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에미, 요즘 DM을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보다가 DM을 보는 법을 몰라서 3년전 DM을 겨우 확인하게 되었다.
3년 전 DM을 확인시켜준 DM은 ‘눈높이 창의독서챌린지’ 2기 뉴스였던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독서챌린지 눈높이 창의독서챌린지 2기를 신청한 것은 당연했다.
눈높이에서 창의독서 챌린지 내 사과 누가 먹었지?글,사진_도마뱀
2주에 한 번씩 두 권의 책을 배송받는 요즘 자기 전에 2~3권의 책을 잘 읽어주기 때문에 새로운 독서 챌린지에 관심이 있었다 또 다른 전집 활동지와는 달리 한 장으로 끝나는 독서활동을 통해 아이에게 읽어준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이야기할 수 있어 아이와 소통하기에도 즐거운 시간이다
눈높이 창의독서 챌린지
다섯 살 이브라고 읽어본 창의독서는 내 사과 누가 먹었어?이 책에 대한 이브의 별점은 왜 별을 하나 뽑았느냐고 물었더니 한 칸 더 채운다.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그리는 독서활동 A.B는 ‘사과 먹는 코끼리’를 그린 생각해보니 아이와 책을 읽거나 읽으면서 질문을 한 것이 전부였지만, 책을 다 읽는 독서활동지는 꽤 기억에 남을 듯하다.그림그리는공간아래빈칸한글을몰라서그냥가려고하면책제목을보면서한글자한글자따라쓴다아니그린다는표현이더맞다설명을 듣지 않고 봤다면 이건 분명 암호지만 애비는 설명하자 글자를 알아봤다.아이가 자신 있게 쓰는 본인의 이름도 적혀 있다뒷장에는 숫자에 따라 선을 그어 사과를 예쁘게 바르는 미션이 있는 선을 연결하고 선을 그어 나중에 눈, 코, 입을 그려 예쁜 사과라고 했다내 사과 누가 먹었지?애들이랑 재밌게 읽은 내 사과 누가 먹었지? 이런 내용으로 시작한다.숲속을 걷던 배고픈 쥐가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먹고 싶어 바라보고 있는데 사과가 눈앞에서 떨어져 우르르 굴러 구덩이에 쏙 들어가 버리는 사과를 찾으러 땅을 파지만 사과는 없다그렇게 사과를 찾아 기린 악어 쥐 긴팔원숭이 두루미에게 물어봤는데 모두 사과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그렇게 사과를 찾아 기린 악어 쥐 긴팔원숭이 두루미에게 물어봤는데 모두 사과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내 사과 누가 먹었지? 그때 사과 냄새가 나는 애벌레를 만나 누가 사과를 먹었는지 알게 된다여러 유아도서를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던 잃어버린 사과를 찾기 위해 동물들에게 내 사과, 네가 먹었지?라고 묻는 질문에 동물들은 각자 자신이 아닌 이유를 설명하는데, 이 포인트가 재미있었던 독후활동지로 독후활동을 한 후 아이와 다시 동물들이 사과를 먹지 않은 이유를 물으면 어느 정도 비슷한 이유가 떠오른다.일주일에 한 권의 책으로 진행하는 독서활동의 부담을 느끼지 않고 아이들 나이에 맞는 도서부터 시작하는 시선, 창의독서챌린지 아이가 다음 책도 바로 읽고 싶어할 정도로 아이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